車 디자이너 등용문 ‘2019 오토디자인어워드’ 작품 접수

2019-03-26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글로벌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EV 트렌드 코리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2019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9)을 개최, 다음달 8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디자인 회귀본능'(EV Design, Cherishing the Origin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가로 세로 각각 최대 3000픽셀 , 2MB 이내 JPG 파일로 작품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메인 이미지 1장은 필수 제출하고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 이미지는 원하는 수만큼 첨부 가능하다.

2019 오토디자인어워드는 19세 이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19’ 부문과 20세 이상 대학생,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이 중 대상 1편을 포함해 총 29개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1080만 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 행사는 참가자들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 팀 단위로도 작품 응모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4명까지 1팀으로 구성하거나 기존과 같은 개인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수상자가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업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전시된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지난 3년 간 유망한 잠재 디자이너들을 다수 발굴하며 자동차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올 해에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