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 프로그램 실시

2019-03-27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노후준비스케치

국민연금공단은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전주시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후준비 스케치란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그린다’는 뜻을 담았다.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국민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노후준비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준비스케치 교육은 △연금 활용 전략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통한 건강관리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관계를 이끄는 힘 등 4대 영역(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을 고르게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노후준비 사례와 전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노후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시 수강생 지역모임 형성기회를 마련해 대인관계확대 및 여가 동호회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내연금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