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제1회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19-04-18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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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제1회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해 공급되며 저렴한 임대료,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특징으로 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금번 설명회에선 양정선 국토부 임대주택정책과 사무관이 사회주택 공급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최경호 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이 사회주택 개념 및 해외사례를,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이 서울시 사회주택 공급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어 HUG의 ‘사회임대주택 PF 보증’을 처음으로 지원받은 김하나 서울소셜스탠다드 대표가 사회임대사업 수익구조 및 적용사례를 설명하고, 고은경 HUG 차장이 ‘사회임대주택 PF 보증’을 안내했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어제 열린 부산 설명회에 이어 경남, 제주, 광주, 충남, 대구,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사회주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HUG는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업비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 총사업비 90%까지 약 0.2%~0.7% 낮은 보증료로 사회임대주택 사업비의 대출금 상환을 보증하는 ‘사회임대주택 PF’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