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한전KPS,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맞손

2019-04-23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23일 한전KPS와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한전KPS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전KPS의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가입을 통한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 지원 및 상호 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및 인식제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모든 사물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보호대상을 한정할 수 없어 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국가 전력설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전KPS가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