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상생연대기금에 특별성과급 7억5000만원 출연

2019-05-03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3일

한전KDN은 3일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청년취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 기금 7억50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성과연봉제 확대 폐기에 따른 인센티브를 공공기관으로부터 환수하여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한전KDN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장려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특별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대신 일자리 창출에 전액 사용하기로 지난해 말 노사가 뜻을 모았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물이며, 특별성과급 중 나머지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