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고용노동부, 청년 구직자 대상 ‘KAC 초청의 날’ 개최

2019-05-13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0일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와 함께 청년 구직자를 초청해 ‘KAC 초청의 날’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의 주요사업과 인재상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채용정보, 입사 2년 미만 현직자들의 취업사례 공유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운영 중인 ‘조종인력양성센터’와 ‘청년창업육성센터’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입사를 비롯한 항공 분야의 다양하고 실효적인 정보 제공이 청년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확대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부터 가톨릭관동대, 한서대, 청주대, 교통대, 항공대 등 전국 9개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김포공항 상주업체 현장 채용의 날’ 행사, 내달에는 김해·광주·제주공항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에서 항공분야 기업 초청 강연, 멘토링 등 ‘지방공항 항공일자리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