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콜마, 안정적인 실적 전망에 ‘강세’

메리츠종금증권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8만4000원 유지”

2019-05-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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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안정적인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6만6600원)보다 3100원 오른 6만9700원에 장 시작했다. 오후 1시 12분 현재는 전일대비 3600원(5.41%) 상승한 7만200원에 거래되며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6억원, 영업이익은 317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은 내수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11.1%, 20.6% 성장했다"면서 "중국법인의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12% 올랐고 거래초 오딧이 마무리되는 6월 이후 성장률은 더욱 강화되겠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국내 제약은 CSO 전환 이슈로 상반기까지 매출 감소가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