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오픈

미국주식 67개 종목, 0.01주 단위로 매수 가능

2019-06-0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

4일 신한금융투자는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의 금융권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인 '뱅크원샷'을 이용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가 가능한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67개 종목을 0.0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0만원 수준인 아마존 주식도 0.01주를 2만원대에 매수할 수 있다. 또한 매수가능 종목은 원화환산 가격으로 표시되며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매수와 함께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진다.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서비스'는 현재 KT통신사 이용고객을 위한 'PASS'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타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기획팀장은 "해외주식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복잡한 해외주식 거래를 간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업계 유일 소수점 구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