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기대↑”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 36만원”

2019-06-0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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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재무 부담이 FI(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오른 28만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0.71%) 하락한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미국기업 '쉬완스'에 대해 약 3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이던 재무부담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생물자원 부문, 부동산(가양동 유휴부지)의 하반기 매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