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어제보다 쌀쌀… “출근길 우산 챙겨요”

2019-06-10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10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전라도와 경상 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및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아침 기온은 13~17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고, 낮은 18~25도를 기록해 평년 기온보다 약 3도 떨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까지 중부 지방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관측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 내일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일부 중부지방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