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IFRS17 시행에 따른 재무회계 정보체계 변화’ 컨퍼런스 공동 개최

보험사 공시 재무정보 변화 및 유용성 해외사례·대응전략 등 다룰 예정

2019-06-10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0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한국회계정보학회와 함께 'IFRS17 시행에 따른 재무회계 정보체계 변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금감원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FRS17 시행'으로 인한 보험사 공시 재무정보 변화와 유용성 관련 해외사례와 대응전략, 회계기준 간 재무정보 차이 공시 방안 등에 대해 학계·업계 및 감독당국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IFRS17 시행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정보 회계환경이 급변하고 관련 공시 요구사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외부정보이용자는 이러한 보험사 회계정보환경의 변화의 내용과 의미를 이해하고 보험사는 관련 대응전략과 공시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