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2023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LGU+ 5G이노베이션랩, 중소기업에 인기

2019-06-12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는

KT, 2023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

KT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3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인식은 지난 11일 열린 한국 대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총 23년간 후원을 지속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함께하는 국민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며 이 기간은 2022년 카타르 FIFA월드컵 시즌도 포함된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이 밖에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권리도 주어진다.

LGU+ 5G이노베이션랩, 중소기업에 인기

LG유플러스는 'U+5G 이노베이션 랩'이 약 2개월동안 210여개 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5G이노베이션 랩에 '구글 룸'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3일 개관한 U+5G 이노베이션 랩은 개관 첫 달인 지난 4월에 1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이용한 데 이어 5월에는 이용 기업 수가 110개를 넘어섰다. 6월들어서도 첫째 주에만 30여개 기업이 방문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 기업이 꾸준하게 증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5G 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5G 이노베이션 랩에서는 5G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에 필수적인 5G 네트워크는 물론 기지국 장비, 각종 디바이스를 제공 받아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곳에서 손쉽게 기술 개발 및 테스트, 상용화까지 가능하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된다.

5G 상용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가능토록 해주는 서버룸, 쉴드박스 등을 갖춰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 받지 않는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네트워크존이 마련되어 있다. 플랫폼존에서는 스마트폰은 물론 HMD 등 출시 전 각종 디바이스까지 테스트가 가능하다.

KTH, 금융권에 AI 빅데이터 분석 CS 솔루션 본격공급

KTH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을 둔 'DAISY(데이지) TA 솔루션'을 앞세워 캐피탈, 보험 등 금융권 고객센터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지 TA는 고객이 상담원과 전화로 나눈 대화내용을 문자로 자동 변환하고 분석해 통화품질 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CS(Customer Satisfaction) 솔루션 시스템이다.

고객사는 우선 STT(Speech to Text) 기술을 통해 고객이 상담원과 전화로 나눈 대화 내용을 문자로 자동 변환한 후 KTH가 개발한 DAISY TA 솔루션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실시간 이슈 파악 및 직관적인 맞춤형 통계와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통합 검색 및 자동 분류 관리 △상담추이 및 감성분석을 통한 트렌드 분석 △상담 품질을 위한 상담자동평가(QA) 관리 등을 통한 정확한 VOC 분석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