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효율성 개선에 집중해야”

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5000원 하향”

2019-06-20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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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성을 개선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롯데하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4만49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11%) 상승한 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2분기 매출액은 1조1244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실적은 1분기에 비해 개선될 여지가 있지만 △주요 제품군 판매부진 △판촉행사 축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낮은 에어컨 성장률 △인건비 및 고정비 확대 등을 부담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효율성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오프라인의 경우 현재 모델이 아닌 대형복합매장 형태를 추구해 △비용 효율화 △상품군 확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옴니채널 구축를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