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칠성, 음료·주류 지속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만원”

2019-06-2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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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롯데칠성은 전거래일보다 3000원 상승한 17만1000원으로 장 시작해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5500원(3.27%) 오른 17만3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79억원, 3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음료부문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48억원, 48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우호적인 기후 영향으로 탄산음료, 생수, 탄산수 중심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주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72억원, 122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달 1일부터 단행된 가격인상으로 소주와 맥주 모두 5월 선수요 물량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