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오늘] 웅진코웨이, 환경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LG전자-Qt, webOS 생태계 함께 키운다

2019-06-26     손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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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 환경부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웅진코웨이를 포함해 19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로 웅진코웨이는 △생활화학제품 전 성분 공개 가이드라인 준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소비자 피해보상 관련 사내규정 재점검 및 보완 △제품 안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부 유해성 평가도구 개발 및 도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G전자-Qt, webOS 생태계 함께 키운다

LG전자는 핀란드 소프트웨어업체 Qt와 webOS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Qt CEO 유하 바렐리우스(Juha Varelius) 등이 참석한 가운데 webOS의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Qt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 등을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Qt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는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webOS 개발에 Q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서 webOS를 Qt의 레퍼런스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이렇게 되면 LG전자는 향후 webOS 개발에 최신버전의 Qt를 빠르게 지원받는다. 또한 webOS와 Qt의 오픈소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webOS의 생태계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