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휠라코리아,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실적 개선 지속될듯”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2019-07-0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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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2일 휠라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 상승한 7만7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700원(2.21%)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8억원, 143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국내, 미주에서의 판매량과 로열티 상승이 그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휠라코리아는 젊은 세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진장시에 글로벌 소싱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샘플 개발 파트와 소싱관리를 파트로 나눠 직접 개발한 샘플을 즉시 생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 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휠라코리아의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