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산업, 2분기 시장기대치 상회할 것”

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

2019-07-09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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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대림산업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1만2000원으로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과 비교해 동일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분기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30억원, 234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분기 대림산업의 호실적을 이끌었던 주택부문 원가율 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견고한 이익체력이 대림산업의 주가를 받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상반기 전체적인 수주는 연간 목표 대비 슬로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예정된 수주분이 많아 연간 수주목표치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3만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