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노사상생선언 협약식’ 개최…“협력적 파트너십 유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 서명…경영정상화 공감대와 역량 집중 논의

2019-07-1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노사상생협약식에

MG손해보험은 지난 15일 '노사 상생 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018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함께 노사 상생을 위한 선언을 준비해왔다. 

김동주 대표이사와 김동진 위원장은 이날 '노사 상생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측은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김동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더 큰 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