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행복한 일터 앞장선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및 임직원 300명 참석…“즐거운 직장 만드는데 힘쓸 것”

2019-07-29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

우리카드는 지난 26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서노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음달부터는 정기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상호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만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내홍보와 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