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한샘, ‘빌트인플러스’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 돌파…이마트24, 혼영·홈영족 겨냥 아임이 PL 스낵 2종 출시

2019-07-30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

한샘, '빌트인플러스'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 돌파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빌트인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한샘 빌트인플러스는 거주 중인 생활 공간에 대한 고민인 정리정돈 문제 해결을 위해 수납공간 솔루션을 제시, 정부 기준보다 강화된 한샘만의 친환경 기준에 부합한 자재 사용과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이에 누적 매출은 70억 원을 넘었고 누적 고객 수는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3개월여 만에 5배 가량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월 대비 성장률은 월 평균 70%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대비 5월 매출은 70%, 5월 대비 6월은 50%, 6월 대비 7월은 두 배 가까운 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미니멀라이프 혹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늘어난 살림으로 인한 수납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부분을 빌트인플러스가 해소해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24, 혼영·홈영족 겨냥한 아임이 PL 스낵 2종 출시

이마트24는 30일 흑당팝콘, 오는 8월 8일 나쵸큐브콤보 등 아임이 PL 스낵 2종을 연달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혼영족(혼자서 영화를 보는 사람)·홈영족(집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의 입맛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흑당팝콘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 트렌드를 팝콘에 접목시킨 상품으로, 이마트24가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흑당소금캐러멜·캐러멜·밀크의 삼색(三色) 팝콘으로 구성돼 있어 보는 재미가 있을뿐만 아니라 흑당의 강한 단맛, 캐러멜의 달콤한 맛, 밀크의 짭조름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흑당팝콘은 컵타입으로 휴대성이 높아 한 손에 들고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기존 컵팝콘 대비 20~25g 더 많은 중용량(75g) 상품인데도 판매가격은 1700원이다.

오는 8월 8일 출시를 앞둔 나쵸큐브콤보(95g)는 오리지널 나초와 치즈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스낵'이다. 나초의 고소한 풍미와 이를 더해주는 치즈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혼영족·홈영족뿐만 아니라 혼술족에도 제격이다. 판매가격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