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서 ‘인권경영 실천 위한 선언식’ 개최

KSD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전문강사 초청 교육 실시

2019-08-01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이병래사장(앞줄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본사에서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이병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노동조합 및 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KSD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전 직원 선서를 통해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다짐했다. 

선언식이 끝난 후에는 인권경영관련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낭독한 'KSD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중심의 경영활동 실시 △적극적인 피해자 구제 노력 추진 △차별 금지 △강제·아동노동 금지 △노동조합 활동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 인권존중 △지역주민 인권존중 △환경경영 실시 △고객 인권 존중 등 10대 인권경영 실천 원칙을 담고 있다. 

이병래 사장은 "인권경영 실현을 통해 인권가치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정하면서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