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희망재단, 아동·청소년 후원한다…‘2019 오렌지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선정

총 290명에게 9억원 후원…“앞으로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19-08-1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정문국

오렌지희망재단은 13일 '2019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장학생 290명을 선정하고 총 9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렌지라이프가 선정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그램 단계에 따라 '꿈 찾기 장학금'과 '꿈 키우기 장학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600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왔다. 올해는 '꿈찾기 장학생'과 '꿈 키우기 장학생' 각각 250명, 40명을 선발하고 이날 후원식을 가졌다. 

정문국 오렌지희망재단 이사장(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견한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향한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오렌지희망재단은 장학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미래 세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과 도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 및 동기부여 강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