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기본료를 월 1000원씩 인하하고 SMS(단문메시지) 월 5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기본료 인하와 무료 SMS제공으로 지난 6월 2일 발표한 요금인하 방안을 모두 적용하게 됐다.
무료 문자는 일반휴대전화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가입자에 적용되고 별도의 신청 없이 기본료 인하와 무료문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선불 요금제, 태블릿PC 전용 요금제, 티 로그인(T Login) 등 모뎀 상품은 제외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8월부터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통해 통신요금 인하 정책을 실시해 왔다.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는 음성통화, SMS, 무선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춰 한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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