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박찬홍-김지우 콤비, jTBC '발효가족'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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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박찬홍-김지우 콤비, jTBC '발효가족'으로 컴백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9.0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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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발효가족'으로 돌아오는 박찬홍 감독(왼쪽)와 김지우 작가. (사진제공=jTBC)

KBS 드라마 '부활', '마왕'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박찬홍 감독, 김지우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한다.

박 감독과 김 작가는 jTBC 개국 특별 기획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돌아온다. 두 사람의 차기작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며 많은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효가족'은 아버지의 엉뚱한 가출로 인해 식당을 떠맡게 된 두 딸과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천지인을 찾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폼생폼사 열혈남아 '호태'가 최강 마이페이스의 '강산'을 만나면서 전개되는 유쾌하고 발칙한 사랑이야기로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발효가족' 제작 관계자는 "복수 시리즈로 알려진 '부활'과 '마왕'의 뿌리에 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발효가족'에서는 대안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본격적으로 그려나간다"며 "'발효가족'은 한식당 '천지인'에 모이는 사람들이 발효 과정과도 같은 수많은 숙성과정을 거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을 통해 대안가족의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을 무대로 펼쳐지는 '발효가족'은 jTBC 개국 특별 기획 드라마로의 방송이 확정돼 정우성, 한지민, 김범의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와 함께 jTBC 드라마의 서막을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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