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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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개최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09.3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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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동국제약은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

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개최

동국제약은 지난 28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하게 다리를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산공원 백범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되돌아오는 6.5km 코스를 걸으며, 구간 내 이벤트 존에 마련된 스탬프랠리에도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센시아’ 모델인 강소라씨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패밀리 레크레이션’, 가수 ‘타이거 JK & BIZZY의 신나는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대웅제약 ‘나보타’, 국제피부외과학회 참가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관련해 국제무대에서 홍보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2019’에 참가해,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과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피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 ISDS)는 전세계 피부미용외과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트렌드, 혁신, 그리고 도전(Trends, Innovations, and Challeng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약 2,000 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부미용외과 분야의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발표 세션과 단독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시술법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시술법’을 발표한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나보타는 빠른 효과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 장점으로, 의사의 입장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9일 학회 행사와는 별도로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5개국 80여명의 미용성형 관련 분야 의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BOTA Aesthetic Forum in Manila)’을 개최했다. 이번 6회째를 맞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나보타 학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모두 미용성형분야에서 급성장중인 신흥 시장이자 나보타가 이미 출시돼 있거나 진출이 임박한 국가 출신으로,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현지 의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나보타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FDA 승인을 통해 입증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해외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등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 헛개차 구매자 대상 티맵택시 할인쿠폰 증정

광동제약이 SK텔레콤 T map 택시(이하 ‘티맵택시’)와 함께 숙취 없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동 헛개차와 티맵택시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60만 장의 티맵택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안심귀가 할인쿠폰’ 이벤트는 광동 헛개차 340ml, 500ml 제품을 구매한 후 병뚜껑 안에 행운번호가 있으면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할인쿠폰 금액은 티맵택시 앱에서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랜덤으로 선정된다. 총 5가지 쿠폰(1000원권, 2000원권,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중 1개가 지급된다. 행사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서 승소

동국제약이 장기서방형 주사제인 옥트레오티드(octreotide) 서방형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법원 무효소송에서 지난 27일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도스타틴 라르(Sandostatin LAR)라는 제품명으로 노바티스에서 판매중인 옥트레오티드의 에버그린전략(연장특허)에 관한 것으로서, 특허법원에서는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되었음”으로 판단해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다.

동국제약은 2000년 초부터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펩타이드 약물의 장기서방출성기술을 기반(platform technology)으로, 이미 항암제 ‘로렐린 데포‘ 등 첨단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해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완제 의약품의 수출에 대한 규격 기준 및 규제가 까다로운 특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동국제약의 성과는 다국적 제약사의 연장특허 등록과 같은 전략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향후 개발하고 있는 첨단 펩타이드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본 특허소송은 일반적인 침해 회피가 아닌, 적극적인 특허무효화를 통해 다국적제약사의 특허전략을 정당하게 견제하는 공세적 전략”이라며, “본 소송을 통해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 R&D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특허소송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소송과 관련된 옥트레오티드는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1998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서 성장호르몬 과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전체 환자수가 약 3000여명으로 발생빈도가 낮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심근병증, 직장암 등의 발병이 증가해 그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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