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인더, 2020년 제조부문 이익 체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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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인더, 2020년 제조부문 이익 체력 확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0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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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코오롱인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코오롱인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메리츠종금증권이 코오롱인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적정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2일 코오롱인더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떨어진 4만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35%) 하락한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3분기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내년 코오롱인더 외형확대의 관건은 산업자재(타이어 코드/아라미드 증설)와 특수필름 판매량"이라면서 "타이어 면적 증가에 따른 고부가 타이어 코드 수요 증가와 함께 지난해 완공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 및 증설에 따른 글로벌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수 필름의 경우, 해외 고객사와 납품 계약이 논의 중이며, 국내 고객사의 소재 국산화에 따른 채택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계열사 리스크 우려가 반영되며, 업종 지수 대비 약세 시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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