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5G로 협력사 새로운 성장 마련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 개최…SKT, T맵택시 가입자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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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5G로 협력사 새로운 성장 마련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 개최…SKT, T맵택시 가입자 300만 돌파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0.2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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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KT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KT, 5G로 협력사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 발판 마련

KT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회장,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kt sat 한원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서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이 날 KT는 협력사와 함께 5G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3가지 '상생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혁신 기술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며 이를 위해 KT는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 협력사는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ICT 기술을 내재화하고 KT와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KT가 총 25억을 조성해 생산 공정 개선, 에너지효율화, 자동화 등 협력사 전체 프로세스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끝으로 사업 협력 중심으로 소통 방향을 전환한다. 소통 주간, 융합서비스 개발 협력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중소·중견기업의 개발∙제조 역량을 연결해 혁신 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SKT, T맵택시 가입자 300만 돌파

SK텔레콤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T map Taxi) 가입자가 300만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티맵택시 가입자는 지난 2018년 11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그해 12월 100만, 올해 3월 200만을 넘어 이번에 300만 명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티맵택시의 양적 성장이 택시 호출 시장 전체의 고객 대상 서비스 혁신 경쟁을 활성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티맵택시 가입 기사의 수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택시호출 앱을 사용하는 전국 택시 기사(23만명)의 87%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가입 승객/기사의 증가에 대해 승객을 위한 실시간 고객 위치 확인 서비스, 기사를 위한 호출 콜의 전·후방 위치 확인 서비스 등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티맵택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고객들이 호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SK텔레콤은 티맵택시의 가입자 증가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업체 간 경쟁을 활성화 시키며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SK㈜ C&C, 디스커버리사 '글로벌 바이탈리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사업 수주

SK㈜ C&C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금융사인 디스커버리(Discovery)사의 '글로벌 바이탈리티(Vitality)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독일, 일본, 파키스탄에서 사용하는 '바이탈리티 플랫폼'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글로벌 통합 바이탈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발해 통합 운영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서비스 중단 없이 바이탈리티 시스템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추가 및 변경, 신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사는 한국의 바이탈리티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검증된 SK㈜ C&C DT 기술 및 개발 역량을 확인하고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장에도 협력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바이탈리티는 남아공은 물론 미국,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한국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1위 헬스 앤 웰니스 서비스다. 일일 걸음 수 등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 할인, 무료 커피 제공, 통신료 할인 등의 다양한 등급별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 올해 9월~10월 26일 캠핑·글램핑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올해 가을 캠핑 트렌드는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미니멀'이 대세이며 캠핑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는 올해 9월~10월 26일까지의 캠핑·글램핑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캠핑·글램핑 예약 상위 10개 지역(시·군 기준) 중 서울, 수도권과 가까운 '가평'(32.2%), '포천'(26.9%)의 비율이 60%에 달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포인트 늘었다. '양평'과 '홍천' 지역 예약 비중은 각각 5.3%, 5.1%로 집계됐다. '춘천'을 방문한 캠핑족은 4.4% 였다. 그 외에 태안와 경주, 포항, 강릉, 안산 지역이 캠핑여행 방문 상위 지역으로 올랐다.

우리나라 캠핑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 여기어때의 9월 캠핑 예약은 지난 동기 대비 50% 늘었다. 다채로운 지역 축제와 늘어나는 주변 캠핑장, '애슬레저'(Athletic+Leisure)의 유행 속에서 새로운 취미로 캠핑을 선택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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