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공유형 전기자전거 'H 바이크' 개발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 'H 바이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팀 포엔이 협력해 개발된 H 바이크는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를 추출해 적용하고, 사물인터넷 전문 개발업체 에임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페달 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작동해 오르막길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H 바이크는 입주가 완료된 힐스테이트 단지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 시리즈를 지속 개발 중"이라며 "H 바이크는 최근 각광받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을 지난 4일 열고 오는 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한 쪽방촌 주민 40여 명이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풍물교실 등을 수강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오는 18~22일에는 우이동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서 2차 전시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디딤돌 문화교실은 문화활동을 통해 쪽방촌 주민과 일반 대중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 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사회복귀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오픈

호반산업은 오는 8일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2~107㎡, 총 719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호반산업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다음달 3~5일이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반산업 측은 "검단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변이 입지여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옆 계양천 등 장점이 많다"며 "4베이 4룸 설계, 가변형 벽체, 돌출형 발코니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분양

금성백조는 오는 15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전했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된 트리플 학세권 입지를 갖춰 북검단 지역에서 유일한 교육 특화단지라는 게 금성백죠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실시된다.

금성백조 측은 "검단신도시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주택 명가 금성백조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또 하나의 명품 예미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공급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이달 중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16세대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7호선 보라매역,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과 가까워 여의도, 강남, 광화문 등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한 데다, 단지 주변으로 신안산선(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섦여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 중인 신길뉴타운에 더샵의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명품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 개발

롯데건설은 아파트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겸용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세대 내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도록 공기 청정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으로 흡입된 오염 공기가 필터링을 거쳐 디퓨져를 통해 각 방으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24시간 자동 운전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국내 환기 전문 파트너사인 ㈜그렉스와 기술협약을 통해 개발됐다. 앞으로 착공 예정인 아파트,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주거 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이 미세먼지나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분양

금호산업은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 금호 리첸시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상복합단지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금호산업의 설명이다. 또한 모래네시장, 서중시장 등 상권과 가까워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금호산업 측은 "서북권 대표 주거 지역인 가재울 뉴타운에서 가장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꾸밀 것"이라며 "초역세권 입지에 상암 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 시즌권' 추가 판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오는 17일까지 스키 시즌권 사전 특가 판매를 추가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시즌권 추가 판매는 대인 27만 원, 소인 21만 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다. 온라인 구매 시 대인 25만5000원, 소인 16만5000원으로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중 전용 시즌권도 판매한다. 주중 시즌권은 대인 19만5000원, 소인 13만5000원으로 정상 시즌권 대비 28~36% 싸다.

아울러, 시즌권 구매 시 제공되는 추가 혜택도 사전특가 판매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스키 시즌권 구매 고객들에게 객실 할인권 5매, 관광곤도라, 눈썰매, 렌탈 50% 할인권 5매를 제공하며, 시즌락카를 3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