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신세계百 식품관, 동남아 맛집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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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신세계百 식품관, 동남아 맛집 거리로 변한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1.0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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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한 '대만 야시장' 행사 모습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한 '대만 야시장' 행사 모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식품관, 동남아 맛집 거리로 변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본점에서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주말을 맞아 백화점 나들이를 온 고객들의 입맛과 눈길까지 사로잡을 여러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계속되며 일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가운데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아시아 국가의 음식이 각광받는 추세다. 특히 동남아 등 아시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먹었던 추억을 되살리며 이국적인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행사에서는 시선을 끄는 음식 조리 퍼포먼스로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외국 야시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면에서 다양한 즉석 요리를 선보인다.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등 열대과일도 현장에서 소분해서 판매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있는 사이공, 발리하이 맥주도 음식과 곁들여 마실 수 있게 했다.

먼저 이태원의 유명 음식점 ‘또이또이 베트남’의 베트남 롤을 맛볼 수 있다. 라이스 페이퍼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이다.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길거리 간식 브랜드 ‘웨이루 쿼쿠이’도 선보인다. 커다랗게 구운 중국식 화덕빵에 본토 향이 가득한 소를 채운 제품이 특징이다. 신도림에 위치한 만두 맛집이었던 ‘이안만두’도 있다. 

‘홍콩다방’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홍콩식 에그와플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카오 스타일의 에그타르트 전문카페 ‘에그마카슈’도 참여했다. 현지에서 먹었던 달고 짠 ‘단짠단짠’ 타르트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엔제리너스,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와 신제품 4종 출시

엔제리너스가 177년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칼리바우트와 협력을 통해 신제품 ‘벨지안 초콜릿’ 4종을 6일부터 다음달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1842년 창립한 칼리바우트(CALLEBAUT)는 벨기에에서 다크초콜릿을 처음 생산한 곳으로, 현재 전 세계 가장 큰 초콜릿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초콜릿 1등 회사인, 칼리바우트(CALLEBAUT)의 최상급 프리미엄 초콜릿을 활용해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이번 벨지안 초코 음료 3종은 달콤하고 감미로운 초코와 부드러운 우유가 섞인 ‘밀크 초코’, 카카오 초콜릿이 들어가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다크 초코’,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코와 흑당 시럽이 섞인 ‘흑당 초코’다. 가격은 모두 6500원이다. 초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하고 촉촉한 초콜릿 필링의 3단 ‘초콜릿 레이어 케이크’도 출시된다.

티몬, ‘페스티벌 마카오’ 진행…항공·호텔 등 특가 판매

타임커머스 티몬이 마카오 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페스티벌 마카오’를 다음달 4일까지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권과 호텔, 액티비티 등 마카오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최저가에 판매하고 추가로 최대 12%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티몬은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 마카오 항공권 전용 쿠폰을 추가해 최대 12%의 할인을 제공한다. 4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동양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마카오의 호텔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티몬은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하나투어, 호텔패스 등 대표 채널 4곳을 비교해 최저가 상품을 골라준다. 공연과 입장권, 투어상품 등 마카오의 핵심 액티비티도 즉시할인을 더해 초특가로 판매한다. 

휠라, 2019 ‘TEAM NL 컬렉션’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19 ‘팀 NL(TEAM NL)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휠라 TEAM NL 컬렉션은 2014년 빙속황제 스벤 크라머(Sven Kramer)가 속한 네덜란드 왕립빙상협회(KNSB)에 이어 2017년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NOC)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미들 다운재킷과 트랙탑, 플리스 재킷, 티셔츠, 트레이닝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컬렉션 대표 아이템인 ‘뉴 킹덤 중힙 다운재킷’은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았던 킹덤 중힙다운의 두 번째 버전이다.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일체형 후드와 생활 방수, 방풍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 고유의 레플리카 레터링(TEAM NL)을 왼쪽 팔 둘레에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했다. 엉덩이를 덮는 중간 길이라 활동성까지 갖췄다. 블랙과 다크 레드 두 가지 색상이다.

‘TEAM NL 스텐넥 트랙탑’은 폴리스판 기능성 소재를 사용, 안정적인 형태와 적당한 두께감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트레이닝 트랙탑이다. 휠라 로고와 TEAM NL 고유 엠블럼을 제품 앞면과 뒷면에 배치했으며 안감과 뒷면 중앙 블록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특유의 감성을 배가했다. 색상은 블랙과 잉크 네이비 두 가지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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