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또 '막말' 논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채정안, 또 '막말' 논란
  • 최진철 기자
  • 승인 2009.10.1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모XX'에 이어 '차팔이' 발언으로 도마

 
배우 채정안이 또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호모XX'의 충격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직업 비하 발언으로 시청자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채정안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MC 유재석이 "드라마에서 어떤 배역이냐"는 질문에 "차팔이입니다"고 대답해 시청자들로부터 직업 비하 발언 이라는 질책을 받고 있다.
 
채정안은 앞서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도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채정안은 당시 "클럽에 한 번 갔는데 잘 생긴 남자들은 모두 호모XX 였다"고 거리낌 없이 말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네티즌은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의 아이제이아 워싱턴(Isaiah Washington)이 동성애자인 동료 배우에게 'Faggot'(게이를 비하하는 단어)라고 지칭했다 재계약에 실패하고 퇴출된 사례를 들며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채정안은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의 주말특별기획 <열혈장사꾼>(극본 홍승현,유병우ㆍ연출 지병현)에서 자동차 판매여왕 김재희를 연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