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한국전력공사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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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국전력공사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에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1.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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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9 빅스포 어워즈’에서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에 선정된 대한전선의 나형균 사장(오른쪽)이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전선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9 빅스포 어워즈’에서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오른쪽)이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주최한 ‘2019 빅스포 어워즈(BIXPO Awards 2019)’에서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은 배전용 지중 케이블로 품질 우수성과 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는 한전이 전력 기자재의 품질 및 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돼 왔다.

올해는 총 89개 품목을 공급한 661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총 세 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선정된 최종 10개 업체 중 전선 제품으로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심사는 하자율, 검수 불합격률, 고장 발생률 등 품질 평가 요소 외에 전기품질 기여도, 공정거래 위반 등에 대해서 까다롭게 이뤄졌다. 이번 선정으로 대한전선은 향후 한전에 기자재 납품 시 검수시험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초고압 케이블뿐 아니라 배전급 케이블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삼성전자와 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는 하이테크 플랜트에 배전급 케이블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는 만큼, 관련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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