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뉴욕 관광 활성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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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뉴욕 관광 활성화 적극 지원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0.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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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4일 죠지 페르티타 뉴욕관광청장, 권영규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 공동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도시 홍보를 시작한다.

현재 런던, 시카고, 마드리드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관광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잇는 뉴욕관광청이 이번에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서울시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에 협력항공항공사로 참여함으로써 서울과 뉴욕 양 도시를 오가는 승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A380을 뉴욕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서울발 왕복 최저 131만원에, 뉴욕발 왕복 최저 1055달러에 특별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이벤트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nyc)와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http://english.seoul.go.kr/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여행 정보사이트 내 뉴욕 취항지 정보를 게재하고 스카이패스 및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뉴욕을 알리는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서울~뉴욕 직항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8월부터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미주 노선 최초로 뉴욕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주 노선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서울과 뉴욕을 찾는 방문객들이 두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4월 서울시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서울시와 외국인 방문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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