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인프라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확보 영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신증권이 에스티아이의 내년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7일 에스티아이는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1만7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4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29%) 상승한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스티아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삼성전자 평택, 화성 등 신규 공장 관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 확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2%p 개선된 8.9%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향후 SK 하이닉스 M16, 마이크론향, 삼성 시안 공장 등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A5, 삼성전자 EUV P2 투자 시 추가 수주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본업에서의 실적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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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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