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광고학회로부터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는 이날 오후 강원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열리는 연차학술대회 행사에서 올해의 브랜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광고학회는 광고와 관련된 국내 교수진 및 업계 광고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회로 매년 한국광고학회 회원과 브랜드 위원회 위원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브랜드 관리를 통한 탁월한 성과를 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아름다운 영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개해 온 취항지 광고들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며 “뿐만 아니라 차세대 A380 항공기 도입과 중대형 항공기의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 등도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7월부터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취항지 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를 선보이며 우리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동북아 최초로 A380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 중이며, 중대형 항공기의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