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오는 8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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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오는 8일 1순위 청약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1.0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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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2020년 새해 마수걸이 분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투시도 ⓒ 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투시도 ⓒ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3일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은 오는 8일 진행된다.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2개 타입) 112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동양건설산업의 올해 전국 첫 아파트 분양 단지로, '검단파라곤 1차'에 이은 검단 지역 두 번째 공급이다.

단지의 강점은 입지다. 학세권, 녹세권, 법세권, 몰세권 등을 고루 갖춘 명품 다(多)세권 프리미엄 단지라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 에더블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과 가까운 데다, 지근거리에 계양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이 계획돼 있는 업무시설과 인접하고, 중심 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노선 신설 등 검단신도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가능성이 높은 계획들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12·16 부동산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검단신도시가 속한 인천시 서구는 추첨제를 통해 80%를 선정해 가점이 낮더라도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이며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수혜지"라며 "대형 근린공원과 최고의 교육환경, 그리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내 핵심입지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많은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8~30일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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