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충북 중부3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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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충북 중부3군 출마 선언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01.0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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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젊은 패기로 지역 발전 미래 열겠다” 全文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이 6일 진천군청에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제공: 박종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이 6일 진천군청에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제공: 박종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종국(45)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자료를 통해  “음성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젊고 새로운 사람만이 새 비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 지역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에서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박 예비후보는 중견 언론인 출신으로 머니투데이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편집장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약 중이다.

박 예비후보자는 이날 지역 출마자 중 40대임을 어필하며 세대교체론을 강조했다. 슬로건도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한 ‘언행일치․행동정치”다.

박 예비후보자는 “중부 3군은 혁신도시 인구증가 등 가능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지역”이라며 “실천하는 젊은 정치인의 열정으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증부3군 연정협의체 △새로운 일자리 △분산형 복지 통한 삶의 질 개선 △청년 정착 멘토시스템 △인재양성 지원센터 △선순환 구조의 공동체 등을 약속했다.
 

박종국 더불어민주당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예비후보ⓒ시사오늘(사진제공: 박종국 예비후보)
박종국 더불어민주당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예비후보ⓒ시사오늘(사진제공: 박종국 예비후보)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충청북도 증평·진천·음성군민 여러분! 젊은 일꾼 박종국 인사 올립니다.

저는 오늘 가능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제 고향 증평-진천-음성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젊고 새로운 사람만이 새로운 비전으로 중부 3군을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21대 국회는 젊고 평범한 사고를 가진 정치인을 필요로하는 시대입니다. 과거의 정치로는 군민의 삶을 결코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군민들이 자신의 고장, 가족의 삶을 위해 새로운 선택을 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섰습니다.

지금은 온 나라가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정치는 개혁, 경제는 민생, 외교는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정치는 삶을 바꾸는 예술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제 진영에 갇힌 정치를 털어내고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국민의 희망은 새 역사를 창조하는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진정 국민의 희망을 품는 정치! 저, 박종국이 제대로 하겠습니다. 박종국은 민주당의 허리이자 40대 젊은피 청년정치인입니다. 증평-진천-음성을 혈기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박종국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을 잃었던 슬픔을 가슴에 안고, 그 추운 겨울 촛불을 들고 광화문 길거리에서 어깨동무했습니다. 그리고 10년 만에 잃어버린 민주주의 정권을 되찾아왔습니다. 역사변혁의 신호탄을 다시 쏘아 올린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문재인 정부입니다.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가 벌써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의 여망을 품고 출발한 우리들의 정부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새로운 시대를 거부하는 낡은 정치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는 역사상 가장 일을 하지 않은 최악의 국회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자유한국당의 발목잡기에 대한민국 국회는 멈춰 있습니다. 민생법안은 볼모가 되어버렸습니다.

저, 박종국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부3군 증평·진천·음성, 고향 주민 여러분!
선거철만 되면, 모든 정치인이  똑같이 이야기합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믿어주세요, 제가 해 내겠습니다" "혁신,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하겠습니다", 말만 합니다.

지역민 여러분, 박종국도 어느 정치인들처럼 약속합니다. 그러나 박종국은 실천도 합니다.

"언행일치, 행동정치". 박종국은 말한 것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박종국 만이 새로운 중부 3군의 시대를 열어드리겠습니다.

박종국이 되어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젊고 새로운 인물입니다. 창조적인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깊고 폭넓은 경험을 갖춘 중견 언론인으로 기성 정치인들을 능가하는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나이 많은 고위관료 출신이 아닌 보통사람, 군민들과 함께 먹고 자며 울고 웃을 수 있습니다.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뛰어다니는 실천력까지 갖췄습니다. 무엇이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15년간 유력 경제지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입법-국정전문지 편집장으로 입법정책 전문 지식을 넓혔고 중앙정치와 지방자치단체의 리더그룹을 취재하며 전국적 인맥과 폭넓은 정치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소개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참신한 정치인입니다.
이제, 중견 언론인으로서 갈고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중부 3군은 인구규모에 비해 산업규모(진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 7629만원)가 크고, 혁신도시 인구증가 등 가능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넘치고, 심장이 뜨거운 젊은 인물이 필요합니다.

저는 중부3군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중심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중부3군 군수님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제가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젊은 피 박종국은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첫째, 중부3군 연정협의체를 만들겠습니다.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군, 대기업 산단, 중소기업, 민간이 함께 성장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가장 앞서가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연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대규모 사업, 국가 사업을 함께 협의할 것입니다. 또 연정협의체 구성원들의 생각들이 실제 정치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중부3군 연정협의체는 지역민들에게 ‘내가 참여하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둘째,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글로벌리더, 혁신사업가, 히든챔피언 기업을 발굴하겠습니다.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기업을 추가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대기업 산단이 함께 상생하여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분산형 복지정책을 실행하겠습니다.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대형 복지시설도 중요하지만 마을 구석구석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과 대안을 제시하는 분산형 복지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서 지역의 주민과 어려운 아동, 장애인 인권과 처우개선,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사각지대가 개선되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넷째, 청년정착 멘토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중부 3군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새로운 중부3군의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들어오고 있는 청년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민, 관 군,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도와줄 수 있는 청년정착 멘토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인재양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젊은 학부모가 자녀 교육 때문에 중부3군을 떠나지 않도록 국회의원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공공기관, 중앙의 출향인, 지역의 인재등과 온·오프라인상에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도록 인재양성 지원센터를 만들어 혁신적인 교육을 시작하겠습니다.

여섯째, 선순환 구조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평범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 우리 아이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설자리(기반), 살자리(주거), 놀자리(공간)를 마련,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여 우리 고향을 다시 이끌어 가는 선순환 구조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증평-진천-음성 고향민 여러분!

저의 부모님이 진천에 살고 계시고, 제가 태어난 곳이 진천 입니다. 또한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두 중부3군에서 졸업한 지역의 아들입니다.
젊고 새로운 사람이 지역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시대는 여야 구분 없이 세대교체, 인물교체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40대 젊은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젊고, 참신하고, 활기차고, 실천하는 인물이 지역을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시오. 입법과 정책 연구하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고, 민생을 직접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일꾼’이자 ‘실천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중부3군의 아들 박종국입니다.

지역 영유아, 초등학생부터 부모세대를 모두 챙기겠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계층과 지역을 포괄하는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증평-진천-음성 고향민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이 곧 중부3군의 미래이고, 충북의 미래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박종국은 새롭지만, 결코 미숙하지 않습니다. 오랜기간 중견 언론인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치가 우리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더 고민하고 연구해왔습니다. 새로운 능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택에 확실한 변화로 보답하겠습니다. 약속합니다!

박종국이 못하면 언제나 지적해주시고, 잘하면 더욱 더 채찍질 해주십시오.
저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와 우리 지역을 위해 민주당의 40대 기수, 젊은피 박종국을 여러분의 일꾼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언행일치! 행동정치! 결론은 박종국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젊은 리더와 함께 손잡고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젊은피 박종국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 출마자 박종국 드림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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