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대만 화롄·타이베이 특별 프로모션

이스타항공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대만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가 포르모션은 오는 3월 28일까지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최저가 기준 편도총액운임은 △인천~화롄 6만9000원 △부산~화롄 6만40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7만9000원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6만40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8만7800원부터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화롄 또는 가오슝 노선을 포함해 다구간 노선을 예약할 경우 특가를 제외한 항공운임(할인운임·정상운임)에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적용 방법은 예매 시 다구간 예약을 클릭하고 여정을 선택한 후 할인코드 'TWNJAW'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된다.

이 외에도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해 대만 노선 왕복 항공권, 모바일 커피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 특가’ 실시

제주항공은 1년에 2번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회원에게 우선적인 예매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의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중 VIP와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패스, J패스플러스 회원은 프로모션 행사 2일 전인 7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최저가 기준 편도 총액운임은 국내선 전노선이 1만2300원부터다. 일본노선은 3만5700원, 중화권은 3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 동남아 5만2400원, 대양주 6만500원, 러시아 노선은 6만500원부터다.

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이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자세한 운임 및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예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중장거리 노선 취항 검토 나서

티웨이항공은 올해로 취항 10주년을 맞아 중장거리를 포함한 노선 확대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취항 준비에 나선 중장거리 노선은 아직 미확정이나 중형 항공기를 통해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으로의 노선 확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해당 노선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운항, 객실, 정비, 전략, 구매부서 등이 참여한 전사적 TFT를 구성해 가동 중이며, 상반기 중장거리 노선 확정과 함께 연내 도입할 새로운 기종의 중형 항공기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또한 보잉737-800 NG 28대를 보유한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평균 기령이 9.4년으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기령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로 도입될 중형항공기 또한 낮은 기령의 항공기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운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