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반도건설,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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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반도건설,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 수상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1.1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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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알제리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수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총 7억3000만 달러(약 8500억 원) 규모 알제리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전했다.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 하이엔코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알제리 비스크라주 우마쉐 지역에 1300MW 용량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이는 알제리 정부의 전력 소비량 충족을 위한 10년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을 위해 알제리 전력청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15년 각각 지분 51%, 49% 비율로 합작사 하이엔코를 설립한 바 있다. 하이엔코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향후 총 5개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하이엔코를 아프리카 최대 EPC사로 성장시켜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신 수주 패러다임' 개척뿐만 아니라 글로벌 탑티어(Top-Tier)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완판

GS건설은 경기 만안구 안양2동 일원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계약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지난 10~13일 진행된 무순위 접수에서 8가구 모집에 3만3524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 대 1을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4일 이뤄진 1순위 청약에서도 지난해 안얀 지역 최다 접수 건수를 보이며 마감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계약도 100% 마무리됐다.

GS건설 측은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하철과 도로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비규제지역이란 장점이 더해진 점이 단지 완판 비결"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49명은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 주민들에게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2020년 한 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무순위서 1만2000 대 1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무순위 청약접수에서 1만20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두산건설에 따르면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난 14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접수에서 4가구 모집에 4만7626명이 몰려 1만19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수도권 주요지역(투기과열지구)에는 고가주택이 상당하며 대출자격 요건도 매우 까다롭다"며 "주택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대출자격요건도 자유로운 인천시로 청약수요가 대거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 수상

반도건설은 '세종 반도유보라'가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감정원과 함께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아파트단지를 선정하는 행사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사용량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단지 중 하나로 우수상(한국주택공사 사장상)을 받게 됐다.

반도건설 측은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입주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박차를 가해 에너지 절감 뿐만 아니라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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