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종편행 합류…jTBC '메이드인 유'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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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종편행 합류…jTBC '메이드인 유' MC 발탁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09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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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사오늘DB)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시사오늘DB)

배우 송중기가 종편행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송중기는 오는 12월 jTBC에서 방송되는 오디션프로그램 '메이드인 유' MC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오디션 참가자격이 만 25세 이하로 제한이 있는만큼 송중기는 참가자와 비슷한 연령대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청년 세종으로 열연,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개그 콘서트'를 통해 숨겨온 예능감각을 발휘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 한예슬과 호흡 맞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청년 백수 천지웅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무로 유망주로 관심받고 있다.

송중기는 이미 KBS 2TV '뮤직뱅크'와 '2010 멜론(Melon) 뮤직 어워드', M-net ‘20’s choice' 등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이드 인 유'에서도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드 인 유'는 '신한류 월드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오디션 사상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노래, 댄스, 연기, 외모 중 단 하나의 재능만 있어도 지원가능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 중이다.

한편 '메이드 인 유'는 지난 10월부터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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