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공영쇼핑,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 진행…GS홈쇼핑, 저소득가정 교복지원 캠페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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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공영쇼핑,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 진행…GS홈쇼핑, 저소득가정 교복지원 캠페인 마련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2.0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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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공영쇼핑은 봄을 앞두고 중소기업 가구 판매 확대를 위한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영쇼핑
공영쇼핑은 봄을 앞두고 중소기업 가구 판매 확대를 위한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영쇼핑

공영쇼핑, 새봄 맞이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 진행

공영쇼핑은 봄을 앞두고 중소기업 가구 판매 확대를 위한 인테리어 특집전 '어서 바꿔 봄 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9일, 16일, 23일에 진행되는 이번 특집전에서는 TV쇼핑 및 온라인몰의 가구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구매 시 5%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일자별로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 추가 5% 청구 할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주말에 하루 두 번 편성되는 원데이 특집 방송으로는 장인가구, 보루네오 등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소기업 가구가 특별 구성으로 준비됐다.

공영쇼핑 1등 소파인 '장인가구 아테네 소파'(8일 오후 12시 50분, 7시 40분/이하 방송 시작 시간)는 이번 특집을 맞아 거실의 인테리어를 새 단장할 수 있도록 추가 구성으로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카페트가 준비됐다.

공영쇼핑 단독으로 방송되는 '삼익가구 노블스 소파'(16일 오전 11시 35분, 오후 8시 55분)는 테이블, 스툴, 쿠션, 스탠드, 발매트 등이 포함된 풀 패키지로 한 번의 구매로 거실 인테리어 전체를 바꿀 수 있도록 구성됐다.

54년 전통 가구 브랜드 보루네오의 '브루노 소파'는 특집전을 기념해 봄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 플란넬 소재의 차렵 이불이 특별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이조농방 황토볼 흙침대'(9일 오전 6시 50분, 오후 10시 50분)는 기존 판매가에서 5만 원 인하한 74만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GS홈쇼핑, 저소득가정 교복지원 캠페인…1억 원 후원

GS홈쇼핑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 마련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20 교복지원사업 해피스타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교복지원사업 해피스타트는 GS홈쇼핑이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저소득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동참해온 사업으로 지난 12년동안 80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번 교복지원 사업은 2020년도 중, 고등학교 진학자 중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을 포함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계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375명의 중고생에게 1인당 20만 원의 교복지원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GS홈쇼핑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사업인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2005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으며 연령대별 봉사단, 교복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NS홈쇼핑 카탈로그 NS쇼핑북, 22년 전 실종된 8살 아동 찾았다

NS홈쇼핑의 카탈로그 NS쇼핑북은 22년 전 실종된 8살 아동과 가족의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6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22년간 실종 상태였던 박지현 씨가 NS쇼핑북에 실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페이지를 보고, 경찰에 확인 요청을 하면서 지난 1월 21일에서야 꿈에 그리던 가족을 찾게 됐다.

박지현 씨의 가족은 박 씨가 지난 1998년 6월(실종 당시 8세)에 집 앞에서 사라진 뒤부터 백방으로 박 씨를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다.

2018년 11월에서야 뒤늦게 실종아동전문센터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했고, NS쇼핑북을 비롯한 인쇄물과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의 정보를 홍보했다.

실제로 박지현 씨는 NS홈쇼핑의 카탈로그에 실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나온 실종아동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보던 중 '실종아동 박지현'이 본인이 아닐까 생각돼 경찰에 확인요청을 했고 그 결과, 꿈에도 그리던 가족을 찾게 됐다.

NS홈쇼핑은 정기 발행 부수 65만 부로 카탈로그 업계 1위인 NS쇼핑북의 영향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구상하던 중, 카탈로그에 적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또한 쇼핑북을 장기 보관하면서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 때문에 일회성 노출이 아닌 장기적인 노출이 가능하므로 캠페인 효과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실제로 이번에 가족을 찾게 된 박지현 씨도 지난해 10월에 실린 캠페인을 보고 찾게 된 경우이다.

롯데멤버스, '2020 트렌드픽' 발간…베이비붐 세대 주목

롯데멤버스는 리서치플랫폼 라임 설문 및 엘포인트(L.POINT) 거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20 트렌드픽'(TREND PICK)을 6일 발간했다.

이번 트렌드픽에서는 점차 가속화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소비시장에서 다시금 주목해야 할 세대로 이른바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꼽았다.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 중간 연령인 60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된다. 책은 총 88페이지며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생활 △베이비붐 세대의 일상생활 △전문가 기고(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 최명화 서강대학교 교수)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트렌드픽 발간을 위해 롯데멤버스는 지난 3년간의 쇼핑, 여가, 외식, 금융, 교육, 문화 등 전국 50만여 개 가맹점에서 엘포인트 회원들이 거래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만 23~6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서 표본 오차 ±1.79%)가 실시됐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전후 소비 패턴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은퇴자 집단의 2016~2019년 거래 데이터가 집중 분석됐다. 분석 대상은 법정 정년과 해당 연령대 부부간 평균 연령차를 고려해 58~60년생 남성과 61~63년생 여성의 은퇴자 부부 집단으로 설정했다. 법정 정년 만 60세 기준 58년생은 2018년, 59년생은 2019년, 60년생은 2020년 정년을 맞는다.

분석 결과, 은퇴 이후에는 백화점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집단의 백화점 인당 이용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 13%, 인당 이용건수는 2016년 19.0건에서 2019년 15.8건으로 떨어졌다. 대형마트 소비 역시 줄었지만 주로 생필품 구매가 많은 채널인 만큼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대형마트 인당 이용금액은 2016년 대비 2019년 10% 떨어졌고, 인당 이용건수는 평균 20.2건에서 18.3건으로 감소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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