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 일원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 등이다.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절반 이상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강점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도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인 만큼 교통성이 뛰어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남향 위주 동배치, 주차장 100% 지하화, 테마형 조경시설 조성, 판상형 4베이 구조, 전(全)주택형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설치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헬스장, 골프연습장, 주 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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