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은 9일 럭셔리 대형 SUV ‘XT6’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XT6는 캐딜락의 변화된 세그먼트 전략에 따라 대형 SUV 세그먼트에 처음 진입하기 위해 선보여지는 모델로, 3.6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3열 공간의 헤드룸과 적재공간도 동급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포함된 보스 퍼포먼스 사운드 시스템 △에어 이오나이저 △NFC 페어링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하는 2020 IIHS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미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획득, 안전성을 입증했다.

XT6는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XT6의 세부 스펙 및 옵션, 가격정보는 오는 16일 'XT6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XT6 온라인 쇼케이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XT6 사전계약 고객에 한해 약 200만 원 상당의 툴레 루프 랙 및 루프 캐리어를 증정한다. XT6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혜택 및 정보는 가까운 캐딜락 전시장 및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