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부산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예천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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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부산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예천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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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부산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기술보증기금 CI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CI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본점 인근에 있는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식당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을 지원하고, 철뚝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보는 협약 당일 철뚝시장에서 쌀, 사과 등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예천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 한국수자원공사
18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앞줄 왼쪽)이 수돗물 사용량 검침일에 맞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예천 지역주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및 고령군 봉화군, 청송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자체의 사회복지시설 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예천군 주민의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맞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과 동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예천군에는 이날 전달한 마스크를 포함해 약 1000 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스크 나눔 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서민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대구와 경북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가뭄 등 긴급 상황 시 제공하는 식수용 병물 약 5만 병을 대구시에 제공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 댐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에 휴게소 또는 매점 등으로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35% 범위에서 인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갹출한 성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약 3억 원을 128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들에 지원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도 병물 30만 병을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적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21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긴급 헌혈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을 ‘사랑의 릴레이 헌혈 기간’으로 지정해 전사적 헌혈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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