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이승기 굴욕 해명 "음악작업 꼭 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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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승기 굴욕 해명 "음악작업 꼭 하기로 약속"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2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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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이적이 이승기와 음악 작업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프로듀서는 누구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이적 선배님께 먼저 연락을 드렸다. '다행이다'를 정말 좋아해서 어쿠스틱 곡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시트콤 출연 등 바쁘다고 하셔서 안타깝게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유희열은 "이적이 많이 바쁘다. 바로 얼마전에 아이유 앨범 작업을 했다. 신명나서 곡을 쓰더라"고 폭로했다.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이적은 지난 26일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어제 스케치북 보는데 이승기씨가 곡 받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 주셨다고. 그런데 아이유랑 작업은 하시고"라는 멘션을 받았다.

이에 이적은 "기사도 났던데. 작업들이 밀려서 못했던 거고, 오늘 승기와 또 얘기했다. 다음에 꼭 함께 하기로"라고 해명했다. 이적은 최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존박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버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적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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