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7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3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 등으로 지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단지의 강점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계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권에 위치해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부분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이 전체 물량의 80%로 가점이 낮아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우미린' 브랜드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 동배치와 판상형 4페이 구조, 주차장 100% 지하 배치, 테마형 조경시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이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29일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VR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게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