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5년만의 안방 복귀 "긴장되지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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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5년만의 안방 복귀 "긴장되지만 새롭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29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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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배우 황수정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수정은 다음달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4부작 '아들을 위하여'에서 주연을 맡아 '소금인형' 이후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아들을 위하여'는 북한수용소에 아들이 인질로 잡힌 북한공작원 지숙(황수정 분)과 열혈강력반 형사이자 홀아비인 성호(최수종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황수정은 "KBS 드라마는 처음인데다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니 긴장되지만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수종 선배님처럼 훌륭한 배우가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든든하다.  제작진도 잘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황수정과 호흡을 맞추는 최수종은 "세월이 비켜간 미모를 자랑하는 황수정씨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덧붙여 "대본을 보자마자 빠져든 좋은 작품이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결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건준 책임프로듀서는 "검증된 작가와 감독 등 명품 제작진이 4부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기획해왔다"며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 라인업이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들을 위하여'는 오는 12월 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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