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銀, ‘Anti-피싱 플랫폼’ 시행…우리銀, ‘우리WON뱅킹 베트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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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銀, ‘Anti-피싱 플랫폼’ 시행…우리銀, ‘우리WON뱅킹 베트남’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3.3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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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4월 1일부터 4월31일까지 1개월간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편리미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4월 1일부터 4월31일까지 1개월간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편리미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에서 '편리미UP!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4월 1일부터 4월31일까지 1개월간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편리미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편리미UP! 이벤트'는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며 생겨난 신조어인 ‘편리미엄’을 한층 업(UP)시킨다는 의미의 이벤트로, NH스마트뱅킹 신규가입 고객과 이체거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가지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1등 갤럭시S20(2명), 2등 갤럭시버즈(10명), 3등 스타벅스 모바일쿠폰(1,988명)을 제공하며, 이체거래 이용 고객 중 총 8,000명을 추첨해 1등 10,000원(200명), 2등 1,000원(7,800명)을 출금계좌로 입금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고객의 안전뿐 아니라 디지털 금융을 편리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최근 고객들의 주요 관심 내용을 반영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들을 4개의 카테고리로 재분류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금융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 영상물도 제작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최근 고객들의 주요 관심 내용을 반영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들을 4개의 카테고리로 재분류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금융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 영상물도 제작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으로 고객 소통 확대

SC제일은행은 최근 고객들의 주요 관심 내용을 반영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들을 4개의 카테고리로 재분류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금융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 영상물도 제작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민이 머니?’를 통해 그 동안 소개해온 다양한 콘텐츠들과 새로 선보이는 기획 영상물을 ‘자산관리’, ‘좋은 혜택’, ‘이야기’, ‘히스토리’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재분류해 주제별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자산관리’ 카테고리에는 SC제일은행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영상 등이 올라와 있어 PB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 카테고리에는 부담 없는 주제로 금융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시리즈 영상물인 ‘아은언니아은오빠(아는 은행 언니, 아는 은행 오빠)’, ‘S시 뉴스’등도 새로 제작해 추가 했다.

‘아은언니아은오빠’는 은행 및 은행원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과 질문을 SC제일은행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직접 팩트 체크 해주는 구성의 영상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가 직접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은행 및 은행원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1월부터 2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S시 뉴스’는 SC제일은행의 다양한 프로모션 소식 및 금융권 이슈를 종합해 빠른 템포의 뉴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지난 30일 첫 공개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출연하는 직장인 브이로그(Vlog) 형태의 ‘SC라이프’도 선보인다. SC제일은행의 주요 금융상품 및 재테크 노하우,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인 PBRM(자산관리전문가)을 소개하는 등 소재도 폭넓게 다룬다. ‘SC라이프’를 통해 일반인에겐 다소 어렵거나 생소한 은행과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구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대우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은행이나 금융을 어렵게만 생각해 온 고객에게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이해를 돕는 한편, 깊이 있고 전문적인 금융 정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까지 다양한 눈높이를 고려했다”며, “향후에도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Anti-피싱 플랫폼’ 시행

신한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의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Anti-피싱(Phishing) 플랫폼’을 이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Anti-피싱 플랫폼’은 개선된 시스템을 통해 의심거래 판단 속도를 높이고 최근까지 누적된 전기통신금융사기 거래 데이터들과 AI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고도화 시킨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성공적으로 ‘Anti-피싱 플랫폼’을 시범 운영 했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Anti-피싱 플랫폼’의 모니터링 기능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크게 향상 됐는데 우선 신한은행은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신속한 판단을 위해 고객정보, 의심거래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신설했다. 모니터링 담당 직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모바일·인터넷·ATM 등 대면·비대면 거래 전반에 걸쳐 필터링 정확도를 높여 의심거래와 정상거래에 대한 구분 능력을 높였으며, 딥러닝 분석 과정에 활용되는 거래 유형 및 변수 데이터 분량을 확대하고 의심거래 제어 능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준비하고 고객보호에 선도적으로 나서기 위해 올해 초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하고 모니터링, 피해구제 지원 등으로 분리되어 있던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조직을 통합했다.

특히 관련 시스템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해당 부서로 이동 배치해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방안들이 시스템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이행하는 ‘Anti-피싱 플랫폼’도 외부업체 위탁 과정 없이 관련 부서 IT담당 직원들의 주도하에 개발됐다.

신한은행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칭 보이스피싱과 관련해서도 해당 사례를 신속하게 임직원들에게 공지하고 고객들을 위해 안내장을 제작·배포했으며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계정 및 네이버 포스트에도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금융감독원과의 협업으로 ‘피싱 방지용 앱(App)’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작년 8월 오픈한 ‘우리WON뱅킹’앱에 이어 글로벌 버전인 ‘우리WON뱅킹베트남’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작년 8월 오픈한 ‘우리WON뱅킹’앱에 이어 글로벌 버전인 ‘우리WON뱅킹베트남’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베트남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 베트남’ 출시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작년 8월 오픈한 ‘우리WON뱅킹’앱에 이어 글로벌 버전인 ‘우리WON뱅킹베트남’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WON뱅킹 베트남’은 △등록한 이체정보로 한번에 송금할 수 있는‘간편이체’ △상품 가입 이어가기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고객 편의 중심의 모바일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베트남우리은행은 모바일전용 상품인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주는 파킹 예금과 대출 자동승인 프로세스를 적용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현지 리테일 금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를 위해 작년 7월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의 신용정보 및 통신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개인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동남아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 정책 시행 등으로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 및 방글라데시 등 당행 진출 국가에 ‘글로벌 우리WON뱅킹’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 신용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정부의'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받은 영세 소상공인 특화상품인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은 연매출액 5억원 이하의 신용등급 1~3등급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3000만원 으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연 1.5%의 초저금리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 신청 후 최장 5일 이내에 대출실행이 가능한 보증서가 필요없는 신용대출이다. 모든 계좌에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우대금리 0.5%p를 적용하고, 산업별 여신한도 관리기준 예외에 따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이창기 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1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 번째),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IBK기업은행
31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 번째),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 간편보증 업무’ 시행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서 심사·발급, 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오는 6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과 간편보증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역신보의 보증서 심사·발급을 대행하고, 고객 제출서류를 최대 10여개에서 4개로 축소한다. 또, 현장실사를 생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채널 확대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4월초 보증업무 위탁을 앞두고 초기 쏠림에 대비해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모바일 상담서비스 시행

BNK부산은행이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1.5%) 대출에 대해 모바일 대출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3000억원 한도로 시행하는 이번 대출은 신용등급이 1~3등급인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1.5%의 초저금리(1년간 적용)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초저금리 대출 상담 급증으로 인한 영업점 혼잡과 고객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 ‘모바일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본점에 상담 전문팀도 구성했다.

대출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상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순서에 따라 본점 전문 상담원이 대출 조건, 필요서류 등을 안내하고 영업점 방문 예약 등록까지 돕는다.

영업점 방문을 예약한 고객은 안내 받은 영업점에 방문해 예약 문자를 제시하면 신속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대출신청이 집중되는 영업점 대출계에 본부 직원을 파견하고 금융센터 등을 거점 점포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모바일 상담 서비스가 대출상담을 위해 영업점 창구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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