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출시…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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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하나은행,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출시…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신설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4.0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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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퇴직연금 이용손님을 위해 키움증권과 협업해 새로 선보이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상품은 코스피200과 유로스탁50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며, 평가일에 두 개의 지수와 가입시점의 지수(최초기준가격)를 비교해 지급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상품의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마다 조기상환평가를 해 만기 전에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지수가 하락해 지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원금을 지급하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 ELB 제327회’의 경우에는 조기상환평가일이나 만기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2.4%(세전수익률)를 지급하는 구조로 가입 후 1년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하면 2.4%, 2년 후 충족시 4.8%, 만기일에 충족시 7.2%의 수익률로 지급하며, 미충족시에는 원금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신규로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손님은 물론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도 가입 가능하며 공모형상품으로 DB, DC, IRP형 퇴직연금 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청약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다양한 손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에 선보인 ELB상품과 같이 손님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소비자보호 강화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신설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소비자보호 강화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는 신한은행 각 지역본부에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과제들을 점검하고 영업점에서 발생한 고객의 불만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취임 초부터 고객 중심을 강조하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의 주요 업무로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만기도래예금, 타발송금 등의 지급 지연 예방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활동 등이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활동 영역을 탄력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신규인력 23명을 별도 채용했으며, 4월 1일 전국 22개 지역 영업본부 및 1개 PWM본부에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배치를 완료했다. 신규 채용된 23명은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신한은행의 부서장급 퇴직직원으로 풍부한 근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 현장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올해 초 소비자보호본부를 소비자보호그룹을 재편해 소비자보호 역할을 강화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AI 시스템을 활용한 상품 판매프로세스 점검도 추진 중에 있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정보소외계층 돕는 'NH포디 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포디 예금'은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됐으며,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20. 4. 6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정보소외계층의 스마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공익적 금융상품을 개발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비 올때 우산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언택트 라이브 자산관리 ‘웰쓰케어 웹 세미나’ 첫 선

SC제일은행은 오는 9일 모바일 및PC를 통해 라이브 자산관리 세미나인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오프라인 고객 세미나와 달리 기존 거래 고객은 물론 현재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참여 기회를 넓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직원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고객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새로 도입한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이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고객과 비대면으로 만나는 웹 세미나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의 저자이자 유명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가 초청 연사로 나서 SC제일은행의 투자전략 전문가인 박순현 부장과 함께 이번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는 ‘코로나가 바꿀 미래, 투자의 방향은 – 부제: 달러로 미래를 바꾸다’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untact) 문화 확산 등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극도의 불확실성이 경제를 억누르는 상황에서 자산관리 방법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투자 전략의 변화와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전무)은 “더 많은 고객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고 싶어서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표로 자리매김한 ‘웰쓰케어 세미나’를 온라인·모바일 채널로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웹 세미나를 진행해 올바르고 시의 적절한 투자 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는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투자 방향 수립을 돕기 위해 연간 투자 전략 테마에 따라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해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웰쓰케어’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Dual Care Service)’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은퇴 및 은퇴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미래설계포유’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적인 연금·50+은퇴·금융·라이프 콘텐츠로 리뉴얼 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은퇴 및 은퇴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미래설계포유’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적인 연금·50+은퇴·금융·라이프 콘텐츠로 리뉴얼 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미래설계포유 웹 리뉴얼 오픈

신한은행은 은퇴 및 은퇴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미래설계포유’ 웹사이트를 사용자 중심적인 연금·50+은퇴·금융·라이프 콘텐츠로 리뉴얼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신한은행 은퇴 브랜드 ‘신한미래설계’는 은퇴 전·후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는 ‘신한 미래설계포유’라는 콘텐츠 플랫폼을 웹과 신한 쏠(SOL)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한 미래설계포유’ 웹 리뉴얼에선 은퇴설계의 핵심인 연금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했고, 카테고리도 연금·50+은퇴·금융·라이프 총 4개의 테마로 세분화했다. 또한 검색기능을 강화 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연금’ 카테고리는 전 금융기관의 연금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 모든 연금’과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에서 손쉽게 은퇴설계를 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대표 콘텐츠로 갖추고 있다. 또한 ‘50+은퇴’ 카테고리에서는 창업과 재취업 등 은퇴 후의 삶에 필요한 정보와 은퇴 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금융’ 카테고리에는 은행, 보험, 투자, 부동산, 세금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식과 유용한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고, ‘라이프’ 카테고리는 금융을 넘어 4065세대의 일상과 연관된 건강, 여행, 컬쳐, 반려동물 등의 볼거리들로 구성되어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100세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이 유용한 은퇴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관점의 맞춤 은퇴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銀 썸뱅크, 포인트가 돈이 되는 ‘SUM포인트적금’ 리뉴얼

BNK부산은행이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전용 상품인 ‘SUM 포인트적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UM 포인트적금’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L.POINT)와 현금을 함께 저축할 수 있는 특화상품으로 만기 시 포인트 불입분도 현금(1포인트=1원)으로 찾을 수 있다.

썸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월 최소 1원 이상 최대 300만원까지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UM포인트적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대 납입할 수 있는 엘포인트(L.POINT)를 월 20만 포인트에서 30만 포인트로 상향했다.

‘SUM포인트적금’ 최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리뉴얼 기념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썸뱅크 모바일통장 개설, 친구추천, 엘포인트(L.POINT)로 적금 납입 등을 실행하면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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