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트래블러 賞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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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글로벌 트래블러 賞 2관왕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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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동북아시아 최고 항공사와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2004년부터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결과는 지난 1일 미국 LA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대한항공이 이번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부터 국내 최초 도입한 A380 차세대 항공기에 프리미엄 휴식공간인 ‘셀레스티얼바’를 설치했으며 또한 세계 최초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해 인적 과실을 최소화하고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의 ‘2011 골드 리스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동북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9월에는 중국 여행패션지 ‘보야지’ 주관으로 열린 ‘보야지 트래블 애뉴얼 어워드 2011’에서 최고의 아시아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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