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아워홈,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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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아워홈,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 시장 진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4.1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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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천안 펜타포트 6층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전경
천안 펜타포트 6층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전경 ⓒ아워홈

아워홈,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 시장 진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중식, 카페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노인가구 등이 빠르게 증가하며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달라졌다. 주거단지 내 피트니스,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여 주는 ‘고품격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거단지 식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 및 공간 구성을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일, 주말 모두 조식과 중식,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입주민 전용 카페에서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이러한 대규모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가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다음 달 중에는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에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슈퍼 초빅딜 데이’ 실시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오는 15일 단 하루 인기 생필품을 초특가에 파는 ‘슈퍼 초빅딜 데이’를 연다. 슈퍼 초빅딜 데이는 신선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주요 식재료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스테이크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호주산 척아이롤, 부산 간고등어(중) 4마리(2손), 신선특란(30구) 등이 대상이다. 계란 한 알에 100원대, 고등어 한 마리는 900원대에 판매한다. 단단 파프리카, 뿌리손질 새송이버섯(2입, 봉), 100% 당도선별 수박(4~7kg, 통)은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된다.

꾸준한 집밥 수요를 위해 왕의 밥상(20kg, 포) 쌀, 쿠쿠 IH 압력밥솥은(10인용, CRP-GHXB1010FD)도 할인 판매한다.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 동원 미니돈까스(1kg), 풀무원 함흥 비빔냉면(460g), 농심 켈로그 오곡 첵스초코 1+1, 프랑스 직수입 마테즈 트러플바 2종(34g), 크라운 딸기 파이(300g)와 남양유업 요구르트(65mL, 15입) 등 다양한 간편식과 간식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봄철 집단장용품과 위생용품도 특가에 판다. P&G 다우니 퍼퓸 리필팩,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1+1, 테팔 에어포스 라이트 무선청소기, 질레트 퓨전 프로쉬드 면도기 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빅딜가격 제품으로 할인 공세를 이어간다.

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180만개 완판

롯데제과는 4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죠크박바는 지난달 30일 만우절을 앞두고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죠크박바가 한정판임을 감안,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넉넉한 수량인 180만개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출시를 하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 추세를 보이며 1주일 만에 완판됐다. 현재 소매점 단위로 보유한 소량의 제품을 제외하면 죠크박바를 구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에 롯데제과는 당초 계획에 없던 추가 생산을 결정, 빠른 시일 내에 200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죠크박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 3종(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특징을 한꺼번에 담은 제품이다.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에 겉면은 ‘죠스바’의 짙은 회색(오렌지맛)이며 안쪽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지난 2017년 7월 ‘거꾸로 수박바’가 열흘간 100만 개 판매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죠크박바의 판매 추세가 더 빠른 셈이다. 더욱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4월에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고무적이다. 

롯데제과는 죠크박바의 인기 비결을 ‘호기심’에서 찾고 있다. ‘세 가지 제품이 하나로 합쳐진 맛은 어떤 맛일까?’ 하는 호기심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죠크박바의 인기 덕분에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판매도 이달 들어 전년 대비 약 120%나 증가하는 등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남양유업, ‘떠불 생크림요거트’ 출시 

남양유업이 ‘떠먹는 불가리스(일명 떠불)’ 브랜드의 신제품 ‘떠불 생크림요거트’를 14일 출시했다.

과거 요거트 시장의 트렌드는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 제품이었다면 현재는 플레인 및 토핑 등 색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생크림 요거트 시장은 연 140억 수준의 시장으로, 남양유업은 56년 유가공업체의 기술을 바탕으로 ‘떠불 생크림요거트’를 출시했다.

떠불 생크림요거트는 △국내산 1A등급 원유와 국내산 유크림으로 만들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요거트 조직감을 끌어올린 떠불만의 STT 공법을 활용해 더 부드럽게 만든 제품이다. 또한 △장 속 유익균을 늘려주는 ‘마이크로 바이옴’ 소재를 한국의과학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적용했다.

피자알볼로. ‘옥수수피자’ 주문 폭주…일부 매장 품절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신메뉴 ‘옥수수피자’가 일시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피자알볼로는 옥수수가 통째로 들어간 신메뉴 옥수수피자의 높은 주문량으로 인해 오는 18일까지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19일부터 전국 매장에 재판매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옥수수피자가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쫀득한 통옥수수를 사용한 것과 모든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오는 30일까지 피자알볼로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옥수수피자를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알볼로 연금복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10년 동안 피자알볼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통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자알볼로 연금복권 추첨은 피자알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옥수수피자는 역대 신제품 중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연금복권 이벤트는 차질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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